백종원의 국민음식 (사진=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사진=JTBC)


백종원과 규현이 햄버거의 한국 정착 이야기를 파헤친다.

23일(금)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는 음식에 진지한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세 번째 국민음식인 햄버거를 만난다.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 햄버거가 한국에 흘러들어오기까지의 이야기와 한국 정착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햄버거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초기 형태의 햄버거를 만나기 위해 백종원과 규현이 방문한 곳은 미군 부대 앞 햄버거 가게. 이 가게에서는 오이와 당근, 달걀 프라이를 들어간 ‘한국식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었다. 미국 햄버거의 핵심과도 같은 패티는 다른 재료로 대체했다는데, 규현을 충격에 빠트린 햄버거 패티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국에 햄버거가 들어온 지 무려 70년. 어떤 재료든 빵 사이에 끼워 넣을 수 있는 햄버거는 속 재료만큼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다. 초창기 한국식 햄버거에 이어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양념치킨에 이어 돼지갈비, 육회로 만든 햄버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햄버거의 모습을 백종원과 규현이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백종원, 규현과 함께하는 햄버거의 여정은 23일(금) 오후 11시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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