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사진=KBS2)
새가수 (사진=KBS2)


‘새가수’ 김종진 조의 참가자들이 ‘고막 청소기’ 같은 미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역대급 호응을 유발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2회에는 김종진, 민해경, 정수라 레전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이중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조에는 록스피릿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이 모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전망이다. 故 김현식 곡부터 자우림 곡을 색다르게 해석해 뜨거운 감동과 흥을 안겨 그야말로 “무대를 찢는” 라이브를 선사하는 것.

특히 ‘필 충만’한 여자 로커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미친 것 같은 필(feel)이 있다”, “자우림 장르를 뛰어 넘는 보석” 등 극찬 세례를 퍼붓는다. 나아가, 40대 직장인 참가자가 임재범 뺨치는 독특한 보이스와 폭풍 성량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김종진 레전드는 입을 ‘떡’ 벌리고 춤을 추는 등 격한 반응으로 화답한다.

정재형 심사위원 역시 “돌+I들 많은데?”라는 리얼 반응을 보이고, 솔라는 “미친 것 같은 필. 최고다”라고 호응한다. 이승철은 한 참가자의 무대를 접한 뒤,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목소리 톤이다”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해, 과연 이 참가자의 정체와 라이브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고막 청소를 담당할 김종진 조의 무대는 2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새가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세대통합 오디션’의 탄생을 강렬하게 알린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