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사진=KBS2)
이미테이션 (사진=KBS2)


‘이미테이션’의 보이그룹 ‘샥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가 소속사와의 전쟁을 예고,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이 마지막회를 하루 앞둔 22일(목) ‘샥스’ 이준영(권력 역), 유리(도진 역), 안정훈(재우 역), 휘영(이현 역), 종호(혁 역)가 ‘소속사 대표’ 공정환(박대표 역)에게 정면 대결을 신청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에서 권력은 박대표에게 MML 콘서트에서 기획사의 도움 없이 오롯이 샥스의 힘으로 무대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박대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대표가 과거 은조(강찬희 분) 잠적 사건을 빌미로 권력에게 부당한 계약을 종용했던 횡포가 밝혀지는 등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샥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가 ‘소속사 대표’ 공정환과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다섯 멤버에게서 단호함을 넘은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가운데, 특히 센터 이준영은 주먹을 꽉 움켜쥔 채 공정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스틸에서 공정환은 대표실을 급습한 샥스 멤버들을 형형한 눈빛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공정환은 갖은 협박과 폭언으로 샥스의 일거수일투족을 억압해왔던 인물. 자신에게 당당히 맞서고 있는 다섯 멤버들이 못마땅한 듯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의 전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갈수록 심해지는 공정환의 횡포로 인해 샥스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뗀 뒤 “샥스가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내일(23일) 최종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내일(23일) 오후 11시 2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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