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사진=방송캡처)
연애도사 (사진=방송캡처)


가수 마리아가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는 마리아가 출연해 연애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마리아는 "첫사랑은 춘천 남자였다"고 고백하며 "헤어진 지 1년 반 정도 됐다. 춤추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리아는 직접 작성한 연소서를 공개했다. 연소서에는 "한국 나이로 22살 마리아입니다. 첫사랑은 춘천 남자였다. 미국에선 한 번도 남자 친구가 없었다. 세 살 연상 오빠였는데 춤도 잘 추고 멋있어서 1년 동안 만나다가 장거리 연애가 힘들어서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처음에는 남자 친구가 춘천에서 매일 보러 왔다"며 "그런데 2주 정도 지나니 '네가 오면 안 되냐?'고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애 경험이 없으니 잘 몰랐다. 전 남친에게 맞춰주기만 하다가 도저히 안 돼서 결국 이별했다"고 했다.

한편 '연애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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