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사진제공=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알고있지만' 한소희./사진제공=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배우 한소희가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소희는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 동명 원작 속 유나비를 실제로 빚어낸 듯한 만찢녀 비주얼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의 내레이션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박재언(송강 분)과의 묘한 관계에 텐션을 더함으로써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유나비와 박재언은 사귀지는 않지만 숱한 밤을 함께 보내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로 빠져들었다. 여기에 십 년 만에 재회한 양도혁(채종협 분)은 박재언과 다른 순수한 매력으로 유나비에게 다가오기 시작해 흥미를 자아냈다.

이에 해외 팬들은 한소희를 향한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를 본 해외 팬들은 “한소희라는 배우를 알게 돼 기쁘다”, “비주얼이 엄청 예쁘다”, “나비에 감정 이입이 된다”, “역할과 딱 맞는 캐스팅이다”, “한소희는 각각의 장면에서의 표현 역시 완벽하다”,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가 열연 중인 ‘알고있지만’은 화제성을 나타내는 넷플릭스 ‘한국의 TOP10 콘텐츠’로 꼽혔으며,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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