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톱10 vs 뮤직뱅크
고유진, 뮤뱅 팀 팀장
노유민 "나보다 나이 많아"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에 NRG 천명훈, 노유민이 반기를 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가요톱10 vs 뮤직뱅크 특집이 그려졌다.

상대적으로 젊은 가수들로 구성된 뮤직뱅크 팀의 팀장으로는 고유진이 나섰다. 고유진은 가요톱10이 아닌 뮤직뱅크 팀인 이유에 "1999년에 데뷔했는데 뮤직뱅크 초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NRG 멤버 천명훈은 "우리는 '가요톱10'으로 활동한 시간이 2개월 밖에 안되고 그 뒤로 '뮤직뱅크'에 쭉 출연했다"라고 해명했다. 노유민은 고유진을 향해 "나보다도 나이가 많으시다. 바꿔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애초에 '가요톱10'으로 팀을 짰다는 것 자체가"라며 "'가요무대'가기에도 애매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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