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겨운 직거래
떠나가는 '팬심'
서운함 대폭발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남2' 양준혁의 사인 굿즈 판매자들은 '양신' 등판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자신의 사인볼을 헐값에 내놓은 판매자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양준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양준혁은 자신의 사인 굿즈 중고 시세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박현선과 함께 중고 거래 사이트를 검색해 본 결과, 자신의 사인볼이 단 돈 오천 원은 물론 야구 글러브와 1+1 끼워팔기하는 판매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양준혁은 "왜 이렇게 싸게 파는지 직접 알아봐야겠다"면서 자신의 사인 굿즈 직거래에 나섰다는데.

과연 판매자들은 구매자가 양준혁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양준혁은 과거 배우 전지현에게 직접 사인을 받은 뒤 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사인을 해주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양준혁이 '연쇄사인마'가 된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양준혁의 눈물 겨운 사인 굿즈 회수 현장은 10일 밤 9시 15분 '살림남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