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4', 오는 11일 첫 방송
확장된 세계관X탄탄한 케미 기대
정종연 PD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 중"
정종연 PD가 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정종연 PD가 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전 시즌보다 제작비가 올랐다고 했다.

7일 오전 '대탈출4'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대탈출4'는 확장된 세계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며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출연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탄탄해지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쌓여가는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콘셉트와 파격적인 연출 등이 방송이 끝나도 계속 회자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 PD는 제작비 규모와 세트장에 관해 "정확히 말하긴 힘들다. 제작비는 시즌3보다 코딱지만큼 오르긴 했다"며 "그림으로 보기엔 비슷할 것 같다. 당연히 세트장은 '대탈출'의 또 다른 멤버나 다름없다. 스토리를 끌어가고 재미를 주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늘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시즌에서도 예능에서 본 적 없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탈출4'는 오는 11일 밤 10시 40분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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