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백업 댄서 출신' 최윤영, 춤꾼 과거 공개
"은혁-김준수와 동창, 학창시절 댄스팀 활동"
'대한외국인'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최윤영이 반전 과거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은 깜짝 놀랄 반전을 가진 ‘반전 매력 배우들’ 특집으로 최윤영, 김기두, 허정민, 그리고 부팀장으로 11살 트로트 가수 임서원이 출연한다.

최윤영은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해 ‘제빵왕 김탁구’부터 ‘역전의 여왕’, ‘내 딸 서영이’, ‘다 잘될 거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동안 주로 선하고 해맑은 역할을 맡았던 그녀는 최근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처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역으로 활약, 반전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최윤영은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잘 췄다고 소문난 그녀는 과거 모 프로그램에서 이효리 ‘백업 댄서’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댄스 양대 산맥이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윤영은 “초, 중학교를 슈퍼주니어 은혁과 JYJ 김준수와 같이 다녔다. 그들이 남자 댄스팀, 나는 여자 댄스팀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장기자랑을 휩쓸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윤영은 남다른 춤 선으로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를 완벽 커버하며 슈퍼주니어 은혁, JYJ 준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댄스 실력을 제대로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 팀은 미국에서 온 엘리트 존 그랜지를 8단계 자리로 영입, 우승을 위한 팀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6개 국어 실력자’ 존 그랜지의 퀴즈 실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윤영의 퀴즈 실력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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