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실루엣 공개
첫 방송 일정 확정
얼굴 공개 임박
'걸스플래닛999', 8월 6일 첫 방송 [공식]
Mnet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첫 방송 일정을 확정지었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제작진은 6일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걸스플래닛999’는 다음달 6일부터 12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필름도 공개됐다. 소녀들의 실루엣이 담긴 영상이 ‘걸스플래닛’ 공식 SNS에 게재된 것. 티저 필름의 제목은 “Welcome to Girls Planet”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숲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소녀들의 뒷모습과 얼굴의 일부가 드러났다. 그동안 참가자와 관련해 많은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진 만큼 일부분 공개된 소녀들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베일에 싸인 99인 참가자의 얼굴은 오는 8일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소녀들이 손을 잡고 드디어 자신이 찾던 미지의 문 앞에 서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마지막 소녀들의 모습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참가자의 설렘을 표현함과 동시에 ‘걸스플래닛999’을 함께할 글로벌 팬들을 환영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걸스플래닛999’는 각기 다른 문화권에 속한 소녀들이 K팝으로 하나되는 ‘걸스플래닛’ 안에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그려낼 전망이다. 다음달 6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시그널 송 무대와 참가자들의 프로필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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