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8개월 만에 결혼, 매일 만났다" ('간이역')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에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외박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옆에 있던 김준현은 백종원에게 "음식 ASMR 유튜브 채널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백종원은 "웃기지 말고 우리 와이프 잘 보호해라"면서 "맛있는 거 많이 해주고,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해"라며 아내를 부탁했다.

전화를 넘겨받은 소유진이 "여보 내일 갈게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리자 백종원은 "아잇 안 들려"라며 대답은 피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광대 미소를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자신과 같은 컬러의 옷을 입은 소유진을 보고는 "나랑 옷 색이 똑같다"고 좋아했고 소유진은 "그러게 말도 안했는데 여보 나랑 같은 옷 입었네?"라며 애교를 폭발했다.
소유진 "♥백종원과 8개월 만에 결혼, 매일 만났다" ('간이역')
전화를 끊은 소유진에게 임지연은 "선배님 연애는 얼마나 하셨냐"라고 묻자 소유진은 "8개월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손현주가 매일 만났냐고 묻자 소유진은 "거의 매일 만났다. 드라마 2개와 공연을하고 있어서 스케줄이 많았다"며 "그래서 드라마 촬영장에 끝나기를 계속 기다렸다. 촬영 장 뒤 골목에 있었고, 끝나면 야식 먹으러 가자고 했다. 하루를 안빠지고 매일 만났다"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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