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DJ 변신
입덕요정 '꼬북좌'
멤버 은지와 케미쇼
브레이브걸스 유정 / 사진 = SBS 제공
브레이브걸스 유정 / 사진 = SBS 제공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꼬북좌' 유정이 오는 29일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의 스페셜 DJ로 전격 출연한다. 미국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출국한 DJ 김영철의 자리를 대신해 처음으로 라디오 DJ로 변신하는 것.

2021년 '롤린'의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급부상한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신곡 '치맛바람'을 발매하면서 그 절정의 인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중에서도 특히 유정은 시원한 미소와 넘치는 예능감으로 팬들에게 입덕요정으로 인정받으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하고 한때 아나운서를 꿈꾸기도 했었다는 유정은 실제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에서 달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곡 활동과 다수의 광고촬영으로 비는 스케줄이 거의 없는 가운데에도, 지난 3월 예비역들과 함께한 철파엠 특집 출연 이후, DJ 김영철과 철파엠 청취자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쪼개 DJ 출연에 흔쾌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꼬북좌 유정은 이번에 '김영철의 파워FM'에서도 DJ로 출연해 생방송으로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바쁜 활동기간 동안 보이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실시간 문자를 통해 청취자들의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이고, 특히 8시부터는 브레이브걸스의 또다른 멤버 왕눈좌 은지와 함께 정주행 1위 기념 티키타카 케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의 대표적인 예능캐릭터인 둘이 라디오 생방송 중 만들어낼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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