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원 더 우먼' 주연 확정
2년만 안방극장 복귀
1인 2역 연기 도전
배우 이하늬./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가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 출연을 확정했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담은 코믹드라마다.

극 서 이하늬는 재벌 며느리 강미나, 비리 여검사 조연주 1인 2역을 맡아 주인공으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하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극 중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역대급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증폭된다.

남자 주인공은 배우 이상윤이 맡는다. 이상윤은 극 중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 한승욱으로 분한다.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등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과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흥행작 ‘열혈사제’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이자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이하늬인 만큼, 복귀작 ‘원 더 우먼’에서 어떤 호연을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이하늬는 최근, 영화 ‘킬링 로맨스’, ‘외계+인’을 크랭크업했다. '원 더 우먼'은 올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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