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LA서 결혼
"조영남, 나의 멘토"
임백천 "답 없는 얘기"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조영남이 엄영수를 보며 또 다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조영남, 엄영수, 임백천이 만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영수는 "조영남 선배님은 나의 일생 멘토다. LA에 결혼하러 갔는데 그때 화상 통화로 뵈었고 오랜만에 만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임백천은 "내가 결혼 1회, 조영남 형이 2회, 엄영수 형이 3회. 오늘 위험한 자리에 온 거다. 너무 위험해"라고 말했고, 조영남은 "물들까봐?"라고 농담을 던졌다.

엄영수는 "LA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말했다. 임백천은 "남녀가 결혼한다는 게 얼마나 답이 없는 이야기냐. 그런데 형들이 그걸 자꾸 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엄영수를 가리키며 "얘가 한 번 더 가서, 나도 빨리 해야하지 않나 싶다. 얘도 하는데 왜 내가 못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