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반려견 양희와 바다 위 데이트
'패들보드' 동반 탑승 성공할까
물놀이 후 라면은 진리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시원한 바다 위 데이트를 즐긴다. 양희와 함께 레저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성훈은 집사들의 로망인 패들 보딩에 나서 겁이 많은 양희와 동반 탑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함께 첫 패들보딩에 나선다.

양희를 위해 ‘개캉스’를 떠난 성훈은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수상 레저 스포츠인 패들보드에 첫 입문한다. 패들보드 경험이 없는 성훈은 먼저 패들보드 타는 자세부터 노 젓는 법까지 차근차근 배운 후 바다로 향한다.

실전에 돌입한 성훈은 패들보드 위에 한 번에 올라타며 ‘아쿠아 방’다운 실력을 발휘, 바다 위 힐링을 만끽했다는 전언이다.

혼자서 연습을 마친 성훈은 “양희가 될까”라는 걱정을 하며 침착하게 양희를 패들보드에 태운다. 성훈이 물을 무서워하는 양희와 함께 패들보드 동반 탑승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패들보드 위에서 성훈의 품속에 안긴 양희의 모습이 포착돼 양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희와 함께 한바탕 물놀이에 녹초가 된 성훈은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성훈이 “다 필요없어”라며 꺼내든 것은 라면 두 봉지. 우여곡절 끝에 대파와 버섯을 넣은 라면을 끓인 성훈은 집게로 폭풍 흡입해 단 세 입 만에 라면 두 봉지를 클리어했다는 후문이다.

성훈과 반려견 양희의 패들보드 데이트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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