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할까
소속사 측 "'닥터 로이어' 출연 제안 받아, 확정 아냐"
 배우 소지섭./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소지섭./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소지섭이 새 드라마 '닥터 로이어' 주인공을 제안 받았다.

소지섭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텐아시아에 "'닥터 로이어'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며 ”소지섭이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이다 보니 작품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닥터 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된 천재외과의와 그 수술로 하나뿐이었던 가족과 연인을 잃은 의료범죄전담부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지섭이 제안 받은 '닥터 로이어' 주인공은 천재 외과의 출신 의료소송전문변호사 한이한 역으로 알려졌다. ‘닥터 로이어’는 아직 편성을 논의 중이다.

소지섭이 '닥터 로이어'에 출연하게 된다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소지섭은2018년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한 소지섭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닥터 로이어’를 선택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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