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지혜 집 방문
"사과 깎으면 긴장해"
'예쁜 이모'의 정체는?
'동상이몽2' / 사진 = SBS 영상 캡처
'동상이몽2' / 사진 = SBS 영상 캡처
'동상이몽2' 이지혜가 채정안, 한지민과 친하다고 말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집에 찾아온 배우 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정안은 이지혜와 22년 절친 사이다.

채정안은 문재완, 딸 태리만 있는 집에 왔고 문재완은 아내 이지혜 없이 채정안을 맞이했다. 문재완은 아내 이지혜의 말대로 채정안에게 사과를 깎아줬다. 그는 "사과 깎으면 긴장을 하거든? 참고로 손은 씻었어"라며 손을 떨며 사과를 깎았다.

이어 채정안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 누구야?"라고 물었고, 태리는 "이모"라고 답했다. 채정안은 자신을 말하는 줄 알았지만 '할머니 이모'였다.

이후 집에 온 이지혜는 "태리야, 이모 예쁘지?"라고 물었고, 태리는 "할머니 이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혜는 "채정안, 한지민과 친하다. 내가 채정안과 친하게 지내면서 한지민과도 친하게 지낸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이지혜는 채정안의 과거 가수 시절의 무대 영상을 태리와 함께 보며 춤을 췄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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