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토너먼트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은?
갯벌에 이어 IBS까지, 업그레이드 된 작전
'강철부대' 스틸컷./사진제공=채널A, SKY
'강철부대' 스틸컷./사진제공=채널A, SKY
‘4강 토너먼트’의 남은 한 자리를 획득하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KY, 채널A 예능 ‘강철부대’ 10회에서는 탈락 부대들 간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격전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가 ‘4강 토너먼트’에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부대가 결정된다. 이를 위해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마지막 생존을 걸고 4강 쟁탈전에서의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미션이 이뤄질 격전지로 광범위한 규모의 갯벌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걸음을 내딛기도 어려운 질퍽한 지형에 이어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IBS가 미션 장비로 주어지며 더욱 극한의 상황을 예고한 것.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전 규모와 난해한 미션 지형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도전자들은 난이도가 격상된 작전의 정체를 마주한 후 어리둥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도 잠시, 앞서 진행했던 미션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승리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격전지의 특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시뮬레이션에 나서며 돌발 변수를 대비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격전지인 갯벌의 지형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과 예측 불가한 변수가 도사리는 전장 환경을 극복하는 유연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려는 각 도전자들의 정신력뿐만 아니라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한 팀원들 간의 공동체 의식까지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강철부대’ 10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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