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HD로 재탄생
5월 5일부터 6개월간 전편 방송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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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무한도전'이 다시 돌아온다.

'무한도전'은 오는 5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전편이 방송된다. SD로 남아있는 초창기 '무한도전' 236편은 고화질 HD로 재탄생된다.

'무한도전'은 많은 이의 '인생 예능'으로 기억되는 프로그램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직도 큰 웃음을 주는 보물상자기도 하다.

MBC M은 추격전 예능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박명수에게 12살 추억을 만들어 준 '명수는 12살', 바보 이미지의 정준하를 전자두뇌 이미지로 바꾼 '정총무' 편, 콩트, 뮤지컬,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 '무한상사' 등 큰 사랑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초기 회차도 방송한다.

'무한도전'을 다채롭게 즐기기 위해서 다양한 콘셉트 단위의 기획편성도 진행된다. '가정의 달 특집1', '추격전 레전드 정주행', '가정의 달 특집2', '시청자가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한도전' 등이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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