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부러움
눈시울 붉어져
"무슨 서프라이즈?"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 사진 = 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윤택의 눈시울이 붉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5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부녀와 어머니가 윤택이 준비한 캠핑에 합류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팝핀현준은 어머니와 딸 예술이를 데리고 윤택 부자가 기다리고 있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가는 차 안에서 어머니는 "귀찮다"며 캠핑에 대해 싫은 내색을 드러냈지만 "우리 누나"라며 격하게 환영하는 윤택을 보자 "나 집에 안 가"라며 태도가 돌변했다.

지난번 옥상 캠핑에서 살가운 모습으로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윤택은 이번에도 어머니를 살뜰히 챙겼고 어머니도 윤택을 아들처럼 다정하게 대했다. 현준은 그런 두 사람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어머니는 윤택과 완벽한 쿵 짝을 자랑하며 함께 있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꽃을 피운 반면, 현준에게는 이런저런 심부름만 시켰고 그가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빨리 하라고 다그치기도 해 현준의 불만은 쌓여갔다.

그런 가운데 눈시울이 붉어진 윤택과 이를 달래는 현준의 모습이 포착되어 과연 이날 캠핑 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준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보다 윤택을 더 챙기는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날 저녁 그가 캠핑장을 찾았다. 깜짝 손님의 등장에 윤택은 "이건 또 무슨 서프라이즈야?"라며 놀랐다고 해 과연 몰래 온 손님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팝핀현준 가족과 윤택 부자의 캠핑 이야기는 5월 1일 밤 9시 15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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