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아들과 일상
하하와 격한 포옹
'최배달'의 후예
'병아리 하이킥' / 사진 = MBN 제공
'병아리 하이킥' / 사진 = MBN 제공
현영이 아들 최태혁 군과 '병아리 하이킥'에 동반 출연해, 송도 스카이뷰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현영 모자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병아리 하이킥'에서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이 문을 연 태동 태권도장에 입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현영은 다섯 살 최태혁 군의 손을 잡고, 태동 태권도장의 문을 두드리고 아들 태혁 군을 태미 사범에게 맡긴 뒤, 상담실로 들어간다. 이 자리에서 그는 무려 10여년 만에 재회한 하하와 반갑게 끌어안으며 근황 토크를 나눈다. 하하는 "현영 누나와 옛날에 추억이 많았다"라며 "난 지금 아이가 셋인데 누나는?"이라고 묻는다. 현영은 "난 아이가 둘"이라며 육아동지로서 이심전심 미소를 짓는다.

이어 "태혁이는 어떤 아이냐"라는 사범단의 질문에 현영은 "힘이 넘친다. 저희 신랑의 작은 할아버지가 최배달 선생님"이라고 밝혀, 태혁 군에게 무도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공개한다. 실제로 태혁 군은 송도 집에서도 괴력을 발휘해 촬영팀을 놀라게 만든다. 자기 덩치보다 큰 택배를 직접 나르는가 하면, 카메라팀이 숨어 있는 촬영 텐트를 단숨에 무너뜨리는 것.

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태권도장 입단을 통해 힘 조절과 예절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최배달의 피가 흐르고 있는 최태혁 군의 파란만장한 태동 태권도장 입단기는 '병아리 하이킥'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xNQQ 신규 예능 '병아리 하이킥'은 연예인 사범단이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로, 2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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