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7 첫 리얼리티서 일상 공개
김태연 애교에 장민호 웃음꽃
대국민 효도쇼 드디어 시작
'내 딸 하자' 첫 방송/ 사진=MBC 제공
'내 딸 하자' 첫 방송/ 사진=MBC 제공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를 통해 무대 밖 일상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일 첫 방송을 앞둔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강혜연 윤태화 마리아 등)가 전 세계에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효도 쇼’. 첫 방송에서는 전국의 트롯어버이들에게 딸들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해 국민 딸들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나간다.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는 무대 밖 100%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미스트롯2’ 이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이 선보이는 반전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은 남몰래 갈고 닦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고, 선(善) 홍지윤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우여곡절 끝에 직접 차린 생일상을 부모님께 대접하는 효를 실천했다.

또한 ‘호랑이 훈장님’으로 유명한 아버지 김봉곤과 알까기 대결에 나선 미(美) 김다현은 의외의 알까기 실력을 뽐내며 호랑이 훈장님마저 울렸고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애교로 무장한 채 “잘생기면 오빠예요”라고 MC 장민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양말 덕후 ‘대한미국인’ 마리아의 쇼핑기 등 국민 딸들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대방출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민 딸들은 맛있는 음식을 건 퀴즈 대결이 시작되자 폭발적인 승부욕을 발산하며 열정적으로 정답을 맞히는데 힘썼다. 예상과는 다른 반전 식성을 드러내며 음식에 강한 애착을 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는 국민 딸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내 딸 하자’는 TOP7, 미스레인보우, 3MC가 다부진 각오로 임하고 있는 첫 예능인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연을 통해 만나는 트롯 어버이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국민 예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 딸 하자’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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