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X임수연, 동반 예능 출연
'수미산장'서 모녀이야기 공개
목소리부터 눈웃음까지 판박이
가수 주현미(왼쪽) 딸 임수연/ 사진=모스트콘텐츠, 텐아시아DB
가수 주현미(왼쪽) 딸 임수연/ 사진=모스트콘텐츠, 텐아시아DB
가수 주현미가 딸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주현미는 최근 딸 임수연과 함께 SKY·KBS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주현미의 딸 임수연은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Fingerprin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주현미와 임수연의 예능 동반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주현미는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막내 딸 임수연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당시 다른 출연진들은 임수연을 향해 외모부터 음색까지 주현미와 닮았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도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주현미(왼쪽), 임수연/ 사진=SBS 제공
주현미(왼쪽), 임수연/ 사진=SBS 제공
하지만 주현미, 임수연 모녀가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수미산장'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앞서 '수미산장'을 방문한 스타들이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기에 '붕어빵 모녀' 주현미와 임수연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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