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서 역 김도현, 종영소감
"시즌3도 많은 사랑 부탁"
"도비서 행보 기대해달라"
'펜트하우스2' 김도현/ 사진=인컴퍼니 제공
'펜트하우스2' 김도현/ 사진=인컴퍼니 제공
배우 김도현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인컴퍼니는 1일 김도현의 ’펜트하우스2‘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김도현은 극 중 천서진(김소연 분) 이사장을 모시는 도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비서는 천서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충성심이 강한 인물. 김도현은 비서와 순정남의 두 얼굴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펜트하우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끊임없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대단한 감독님과 작가님,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께서 한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작품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즌3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도비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펜트하우스’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한 김도현은 최근 오윤희 역의 유진이 소속된 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본격적인 브라운관 활동을 예고한 만큼 ‘펜트하우스3’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펜트하우스2’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3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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