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지난 22일 방송
전진♥류이서, 출연
예고편 말미 신화 내 불화설 언급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그룹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최근 제기됐던 그룹 내 불화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다.

지난 22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말미에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황보, 심은진, 앤디를 술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오늘 모인 이유가 은진이 결혼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심은진은 “이 친구는 조금 특별하다. 나한테 결혼을 생각하게 했다. 그 전에 상황이 좀 있었지만, 인연이 되는 사람은 딱 알아본다는 게 이 느낌이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다섯 사람은 집으로 모여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앤디는 "멤버 6명이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해소) 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의 갈등을 이야기했다.

이에 전진은 "조심해야 할 건 당연히 있지만, 우리 멤버들은 안 그럴 건데 왜 자꾸 걱정을 하지?"라고 울컥했다. 이에 앤디도 "솔직히 무서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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