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대한외국인' 출격
"'미스트롯2' 키스 퍼포먼스 화제 돼서 놀라"
'대한외국인' 김사은./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사은./사진제공=MBC에브리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남편 성민과의 파격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밝힌다.

17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은 ‘미스트롯2’ 특집으로 주미, 김사은, 황우림, 허찬미, 대한외국인 팀에 마리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사은은 2008년 4기 바나나 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삼총사’에서 인연을 맺은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과 2014년 결혼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2'에서 남편 성민과의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무대에서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부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다”라며 놀라워하자, 김사은은 “저희가 오히려 더 놀랐다. 남편과 뮤지컬로 만났다 보니 공연에서 그 정도는 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래도 감정이 너무 실렸더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지고, 박명수 또한 “집에서 안 하는 사람들이 밖에서 해요”라고 거들어 출연자들의 폭소를 터뜨린다.

결혼 7년 차이기도 한 김사은은 “남편과 제가 주당이라 와인을 자주 마시는데 그때마다 ‘사랑해요’라고 하면서 입맞춤을 한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김사은의 퀴즈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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