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꿈' 김구라, 주식 투자 근황
"인생주로 2배 이상 벌어…흔들림 없다"
'개미의 꿈' 김구라 /사진=MBC
'개미의 꿈' 김구라 /사진=MBC
방송인 김구라가 주식 투자를 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멘탈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 출연한 김구라는 "기억도 안나는 잡주에서 시작해 처음엔 마이너스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영구나 이런 친구들이 전화 온다. 어떤 주식을 장기를 팔아서라도 사라고 했다"면서 "운이 좋았던게 아는 분이 주식을 추천해주셨다. 바이오 쪽인데 그게 제 인생주"라고 귀띔했다.

김구라는 "총 투자 금액이 100 이라면 수익이 220 정도다. 기본적으로 더블 이상은 먹었다"라며 "흔들림 없는 멘탈의 이유는 제가 많이 먹었기 때문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예를 들자면 삼성전자 주식을 4만 5000원에 샀는데 지금도 갖고 있다. 제가 많이 먹었기 때문에 중간에 좀 (떨어졌을 때) 판다는 생각을 안했다"고 했다.

주식전문가는 "두 배의 수익을 내봐야 주식의 시야가 넓어진다"고 거들었고 김구라는 동조하며 "제가 이후에 몇 개 더블을 쳤다. 그 다음부터 마음이 편안했다. 지난해 확 빠졌을 때 좀 넣고 또 먹었다"고 말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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