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뮤직박스' 부활
16일부터 방송
박은경 아나, DJ 재발탁
박은경 아나운서가 SBS라디오 '스위트 뮤직박스' 진행을 맡게 됐다. / 사진제공=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SBS라디오 '스위트 뮤직박스' 진행을 맡게 됐다. / 사진제공=SBS
고(故)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던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후속으로 '박은경의 스위트 뮤직박스'가 편성됐다.

11일 SBS는 "당사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스위트 뮤직박스'가 부활한다"고 밝혔다.

'스위트 뮤직박스'는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정지영, 정미선, 박은경 아나운서 등이 진행을 맡았던 음악 전문 방송이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오는 16일부터 다시 '스위트 뮤직박스' DJ로 돌아온다.

'스위트 뮤직박스'는 심야 음악 전문 방송답게 지난 하루의 피로를 달래고 새로운 하루를 설렘으로 맞이할 좋은 음악으로 두 시간 동안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0시를 시작으로, 매일 0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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