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예고편 새 인물 등장
펜트하우스서 엄기준과 만남
'나애교=이지아' 추측 맞을까
배우 이지아/ 사진=SBS 제공
배우 이지아/ 사진=SBS 제공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출연 여부에 대해 묵인하고 있는 배우 이지아가 드디어 등장할까.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5일 '펜트하우스2'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펜트하우스에 방문한 의문의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럽게 펜트하우스에 들어서는 한 단발머리 여성의 뒷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주단태(엄기준 분)가 "누구야 너"라며 경계를 내비친 음성이 들려 두 사람의 만남이 예고됐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의문의 여성의 정체가 나애교(이지아)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로건리(박은석 분)의 수하로 밝혀진 하은별(최예빈 분)의 개인 학습 선생 진분홍(안연홍 분)은 오윤희(유진 분)에게 주석경(한지현 분)의 친모 나애교를 반드시 찾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펜트하우스2' 6회 예고편/ 사진=SBS 캡처
'펜트하우스2' 6회 예고편/ 사진=SBS 캡처
지난 시즌에도 주단태의 비밀 금고에서 주석경의 친모 사진이 발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등에 나비문신을 한 사진 속 이 여성을 향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그간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 있었다.

이지아는 시즌1에서 심수련으로 분해 죽음을 맞았다. 그렇기에 그의 재등장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이 가운데 한 관계자는 이지아의 출연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기대감을 드높였다.

과연 단발머리 여성이 나애교가 맞을지,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갖고 어떤 역할을 소화할지, 이지아가 그 역할을 맡는 것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2' 6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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