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매칭보다 짜릿한 친구 매칭
복불복 친구 뽑기의 결과는?
'프렌즈' 17일 첫방
'프렌즈' 예고./사진제공=채널A
'프렌즈' 예고./사진제공=채널A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리얼·청춘·일기 ‘프렌즈’를 선보인다. ‘프렌즈’의 주인공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10주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에 썸 열풍을 일으켰던 ‘하트시그널’ 시즌2와 시즌3의 입주자들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하트시그널’에서 남녀 간의 무한 썸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프렌즈’에서는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가 담긴다. 또 한의사, 정비사, 스타트업 CEO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의 일상을 통해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친구 뽑기' 기계를 통해 하루를 함께 보낼 친구와 용돈을 랜덤으로 뽑게 된다. ‘하트시그널’ 모든 시즌 입주자 중 과연 어떤 친구가 나올지는 복불복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즌을 넘나드는 반전 넘치고 흥미로운 만남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렌즈’에는 뉴페이스도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 새롭게 소개되는 새 친구는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인물로, ‘하트시그널’ 친구들 사이에 새로운 설렘을 불러올 예정이다. 한번 쯤 만나보고 싶은 면모를 갖춘 새 친구가 ‘하트시그널’ 친구들과 우정만 이어나갈지 아니면 새로운 썸 기류를 몰고 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프렌즈’로 다시 돌아온 하트시그널 남녀들의 리얼 청춘일기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