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활동 재개하나
FNC "출연 논의 있었다"
MBC에브리원 "제작 여부 미정"
배우 이동건/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동건/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동건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고심 중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텐아시아에 "이동건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바이클'(가제) 출연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기획 초기에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 출연 여부를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에브리원 측도 "제작 여부 미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트래블 바이크'는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 여행을 다니는 콘셉트로, 최근 캠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첫 공식 활동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건은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해 SBS '동물농장', '어쩌다 마주친 그 개'를 통해 복귀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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