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 김민경 /사진=코미디TV
'운동뚱' 김민경 /사진=코미디TV
'운동뚱' 김민경이 힘과 기술을 접목시킨 주짓수로 상대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27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주짓수 4주차 강습에 들어간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민경은 악어드릴, 테크니컬 스탠드업, 백초크 등 강력한 기술을 배우며 실전에 돌입했다.

테크니컬 스탠드업으로 스파링에 들어간 김민경은 뒤로 도망가면서도 상대를 힘으로 내동댕이를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동현은 “결과적으로 좋으면 된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마운트 포지션을 탈출하는 기술을 선보이던 중 김민경의 힘에 눌려 상대가 기술을 펼치지 못하자 “못 나간 적이 없는데…”라며 자존심 상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현의 시그니처 기술도 공개했다.

김동현은 “내 별명은 전기 충격기다. UFC에서는 매미라는 별명도 있었다. 상대편의 등에 매달려 끝날 때까지 있었다”라고 전하며 조쉬 버크만 선수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기술을 전수했다.

힘도 기술도 최적의 체격 조건을 갖춘 김민경의 주짓수 도전기는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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