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대필
유재석 "서예학원다녀"
父, '대장금' 글씨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정화 서예가가 자신의 작품들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90회 '소의 해' 특집이 그려졌다.

이정화 서예가는 "7세 때부터 서예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서예 학원을 운영하셔서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예전에 산만함 때문에 서예학원에 다녔다"라고 말했고, 이정화 서예가는 "그래서 산만한 애들이 엄청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지가 1999년 '허준'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영화, 드라마 포스터를 쓰셨다. '대장금' 타이틀을 썼다"라고 밝혔고, "'동이', '해를 품은 달', '기황후', '호텔 델루나',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등을 내가 썼다"라고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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