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프로게이머 출연
"기술에 '무릎' 많아"
40개 캐릭터 마스터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철권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이 65회 우승 이력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90회 '소의 해' 특집이 그려졌다.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닉네임이 무릎이냐. 무릎이 좀 강한 편이냐"라고 물었다. 무릎은 "기술에 무릎이 많아서다. 이름은 배재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외국에서는 KNEE(무릎)라고 부르냐"라고 묻자 무릎은 "그렇다"라며 "GOD이라고도 불린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40여 개의 캐릭터 기술을 다 쓸 수 있냐"라고 물었고 "다 할 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라며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또, 65회 우승을 했다고 밝힌 무릎은 "상금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2억 원 정도다. 지금까지 얇고 길게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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