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김대성 등 특별 판정단
'정태호 소극장' 후배들과 출연
'개그 티키타카' 뽐낼까
개그맨 정태호/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정태호/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정태호가 극단 후배들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정태호는 오는 14일 방송될 SKY·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헬로! 플레이트'에서 김대성 등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특별 판정단으로 나선다.

'헬로! 플레이트'는 다양한 국가의 셰프들이 상금 1억원을 두고 벌이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정태호와 김대성은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 폐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대를 잃은 개그맨 후배들을 이끌고, 각국의 음식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게스트 모두 정태호가 운영하는 '정태호 소극장'의 멤버로 알려져 환상의 개그 호흡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어떤 촌철살인 심사평을 보여줄지, 어떤 셰프의 음식을 1위로 꼽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헬로! 플레이트'는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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