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전참시' 출연해 결혼생활 노하우 전해
출연 소식에 아내 니키 리까지 화제
유태오, '전참시' 출연 /사진=MBC 제공
유태오, '전참시' 출연 /사진=MBC 제공
그간 여러 차례 '아내 바라기' 면모를 보여왔던 배우 유태오가 전하는 결혼생활 노하우는 무엇일까.

유태오는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매니저는 유부남 진실 토크를 펼친다.

녹화 당시 유태오는 결혼 한 달 차 매니저의 깜짝 고민에 로맨틱 꿀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또한 유태오는 "우리 부부는 싸우면 그날 끝장을 봐야 한다"고 유부 월드 리빙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유태오는 11살 연상 아내이자 유명 작가인 니키리와의 트루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연애담이 공개될 예정으로, 유태오는 "완전 순수한 사랑"이라고 말해 이들의 결혼 비하인드에 기대가 더해진다.

유태오의 '전참시' 출연 소식만으로 그와 아내 니키 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유태오는 2018년 출연작 '레토'가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로 오르며 무려 15년에 가까운 무명생활을 청산했다. 당시 그는 "15년간 무명 배우로 지내면서 모두가 날 버리고 포기했을 때 끝까지 믿어준 사람이 아내"라며 "덕분에 힘을 냈다. 아내는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밝힌 바 있다.

유태오의 아내는 유명 미술가인 니키 리(본명 이승희)다. 두 사람은 2006년 미국 뉴욕에서 만나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태오는 발목에 아내의 이름을 타투로 새길 정도로 니키 리에 대한 애정이 극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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