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 언급
국내외서 유명한 아티스트
유태오 니키리 부부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태오 니키리 부부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유태오의 11살 연상 아내가 니키 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970년 생인 유태오 아내는 니키 리는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석사를 땄다. 2005년엔 에르메스미술상 후보로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 영국 등에서 연기 공부를 했다. 그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한국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 '레토', '담보', '새해전야'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했다.

유태오와 니키 리는 뉴욕에서 처음 만나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오는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니키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완전 순수한 사랑"이라고 밝힌 유태오의 결혼 비하인드에 기대가 더해진다.

유태오는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즐긴다. 프로 셰프급 실력을 발휘한 유태오는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이탈리아 요리를 완성한다. 뒤이어 유태오는 매니저의 비밀스러운(?) 선물을 마신 뒤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인다는 후문.

유태오는 결혼 한 달 차 매니저의 깜짝 고민에 로맨틱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유태오는 "우리 부부는 싸우면 그날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유부 월드 리빙포인트를 전한다. 과연 유태오가 매니저에게 전수한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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