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아내의 맛' 출연
남편 이원조와 러브스토리
"첫 인상 마음에 안 들었다"
'아내의 맛' 박영선 편 예고/ 사진=TV조선 제공
'아내의 맛' 박영선 편 예고/ 사진=TV조선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을 통해 현직 장관의 24시간과 생생한 부부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원칙주의와 카리스마로 잘 알려진 박영선 장관이 등장해 장관으로서가 아닌 아내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새롭고 친근한 면모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박 장관은 ‘아내의 맛’을 통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출근 전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면서도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을 정도로 쉴 틈 없이 일하는 그를 위해 사랑꾼 남편 이원조 변호사는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외조의 왕으로 거듭난다. 이 변호사는 아침을 먹지 못한 아내를 위해 미용실로 손수 빵과 커피 등을 가져다주며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일하는 곳에 데려다주는 등 일일 기사를 자처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영선, 이원조 부부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 직접 임영웅에게 투표를 했을 정도로 그의 팬임을 밝힌 이원조가 틀어놓은 노래를 박영선도 같이 따라 부르며 흥을 끌어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 장관은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남편 이원조와의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 장관은 “남편 이원조의 첫인상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폭탄 고백을 던지며 첫 만남을 돌아봤다. 과연 박 장관이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리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박영선과 ‘아맛’ MC 박명수가 녹화 전 이미 만났던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0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중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하러 간 박 장관이 대기실에서 박명수를 만났고, 두 사람은 20여 년 전에도 M본부에서 마주친 인연이 있었던 것. 짧은 만남에도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서 찐 케미를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박영선 장관은 녹화 내내 아맛팸들을 향한 미소와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빛냈다”며 “2021년 새해를 맞아 ‘아내의 맛’을 통해 더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매력에 빠지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0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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