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동갑내기 부부
"남편, 질투 너무 심해"
서장훈, 진심어린 조언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21세 남편의 의심 증세에 대해 조언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1세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 중 여자 의뢰인은 "3살, 7개월 두 아이가 있다. 18살에 임신을 해서 첫째를 출산했다. 학교는 중퇴를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서 혼인신고만 했다"라며 "우리 둘은 서로 합의 하에 아이를 갖자고 했다. 부모님에게는 임신 6개월 때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고민으로 "고민은 연애할 때는 괜찮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까, 남편이 질투가 너무 심하다. 남편이 집에 와서 내게 '남자있어?'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미친 X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지금 네 눈에는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그래서 다른 사람이 넘보면 어쩌지 싶지?"라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관심을 갖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바빠. 그리고 아이가 2명이 있는데 들이대지 않는다고. 걱정을 내려놔"라고 조언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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