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X황재균 출연
"우리한테 안 돼" 도발
의외 박빙의 승부?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제공
'집사부일체' / 사진 = SBS 제공
'집사부일체' 프로 선수들과 야구 맞대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류현진과 프로 야구 선수들의 피 터지는 야구 대결이 펼쳐진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에게 프로 야구 선수들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이에 류현진을 필두로 한 몬스터즈(집사부일체) 팀과 프로 선수들로 뭉친 드림즈의 야구 대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전 메이저리거 황재균부터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로 인정받았던 윤석민, 2020 올해의 수비상을 수상한 김혜성과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 김하성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 야구 선수들의 등장에 멤버들은 설렘과 동시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은 멤버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있는 류현진을 향해 "아무리 많이 가르쳐도 (우리한테는) 안 된다"며 도발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지 않고 "프로 선수들 혼쭐을 내주자"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야구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서로의 제구력을 확인하기 위한 몸풀기로 야구공으로 페트병 맞히기 대결에 돌입했다. 이 몸풀기 게임에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활약을 보이며 프로 선수들을 기선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이 프로 선수들에게 제구력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고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진짜 야구 대결에서도 막상막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데. 몬스터즈와 드림즈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과연 어느 팀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벤치클리어링이 속출한 몬스터즈와 드림즈의 승부욕 과다 야구 대결은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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