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보스' 타이틀 놓고 경쟁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예고
오늘(18일) 우승자 발표
'쇼미더머니9' 예고/ 사진=Mnet 제공
'쇼미더머니9' 예고/ 사진=Mnet 제공
Mnet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 대망의 결승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주 세미파이널 경연을 통해 TOP4로 선정된 래퍼 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가 한국 힙합신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두고 결승전 무대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쇼미9’ 첫 출연부터 매회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스윙스는 자타공인 최강의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세미파이널에서 우승후보 원슈타인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래원은 “반전의 역사를 한 번 더 써보겠다”고 다짐했다.

뛰어난 실력과 위트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우승후보로 떠오른 머쉬베놈 역시 영 보스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듣는 순간 빠져들게 만드는 래핑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여온 릴보이는 “우승자로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제작진은 앞서 결승전 무대에 박재범, 제시, 더 콰이엇, 그레이, 로꼬 등 결승 무대에 등장할 피쳐링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쇼미9’은 경연곡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 순위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마지막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미9’ 결승전은 오늘(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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