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화, 김일우에게 소개팅 주선
김일우 "이상형은 빵 잘 만드는 여자"
'살림남2' 스틸컷./사진제공=KBS
'살림남2' 스틸컷./사진제공=KBS
‘58살 싱글남’ 배우 김일우는 올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오는 19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일우가 서태화와 함께 빵 만들기를 배우는 이야기가 담긴다.

평소 빵을 좋아한다는 김일우는 요리 잘하는 절친한 후배 서태화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서태화는 제빵을 하는 ‘친한 동생’이 있다며 함께하는 제빵 클래스를 제안한다.

며칠 뒤, 김일우와 함께 쿠킹 스튜디오로 가는 동안 서태화는 친한 동생에 대해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 겸 디렉터라 설명하며 “형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언급,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낸다.

쿠킹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녀'는 김일우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고.

이후 서태화가 건넨 이상형 질문에 그녀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김일우는 ‘빵을 잘 만드는 여자’라고 답하는 등 묘한 핑크빛 기류에 쿠킹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후 세 사람은 제빵 클래스에 대한 답례 차 다 함께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김일우와 그녀는 깊은 공감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설렘 가득한 김일우의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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