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 운세 공개
원숭이부터 광대까지…가지각색 관상 열전
'뽕숭아학당' 임영웅./사진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신축년 2021년을 앞두고 관상풀이와 신년운세를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30회에서는 트롯맨들의 관상부터 2021년 맞이 신년운세, 멤버들 사이 궁합까지 낱낱이 해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멤버들 사이에서 풀리지 않는 난제로 떠오른 영탁과 이찬원의 세기의 외모 순위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영화 ‘궁합’의 자문 위원이었던 관상가 박성준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눈다.
'뽕숭아학당' 영탁./사진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영탁./사진제공=TV조선
트롯맨들은 ‘뽕숭아학당’을 뒤흔드는 세기의 외모 대결,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뽑히는 영탁과 이찬원의 외모 서열에 대한 관상가 박성준의 발표에 두근거리는 심정을 드러낸다. 특히 임영웅은 “팝콘 좀 사 와도 될까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관상가 박성준이 “현대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며 영탁과 이찬원 중 한 명을 뽑은 후 관상학적 미남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고 해 승자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트롯맨들은 관상가 박성준에게 관상을 보면서 성격, 재물운, 애정운 등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성준이 트롯맨 각각의 물형관상(동물에 빗대어 보는 관상)을 한 명씩 짚어주는 가운데, ‘원숭이상’부터 ‘꽃돼지상’, 급기야 ‘타고난 관종상’과 아주 끼가 많은 전형적인 ‘광대상’까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뽕숭아학당'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장민호./사진제공=TV조선
관상가 박성준은 애정운을 봐주며 연상, 연하, 동갑 등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이성 스타일을 추천하고, 트롯맨들은 자연스럽게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을 밝혀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특히 한 멤버가 갑자기 “내년에 결혼합니까?”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2021년을 한 달 앞둔 트롯맨들의 신년 운세도 상세히 공개된다. ‘미스터트롯’ 진(眞)으로 202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임영웅이 2021년에는 더 좋아지는 형국이라는 사주가 나오자 장난꾸러기 막내 이찬원이 “배 아파!”라며 질투를 터트려 폭소를 선사한다. 뒤이어 다른 멤버들도 꽃길을 예고했다고 전해지면서 현장의 열기를 돋운다.
'뽕숭아학당' 이찬원./사진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이찬원./사진제공=TV조선
트롯맨들 중 ‘환상 궁합’과 ‘환장 궁합’도 밝혀진다. 아내와 남편 역할을 각각 맡아 완벽한 부부의 케미를 보여준다는 ‘찰떡’ 궁합부터, “한번 엮이면 이혼은 절대 불가”라며 서로 옭아맨다는 ‘올가미’ 궁합까지 극과 극 궁합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 ‘환상의 짝꿍’과 ‘환장의 짝꿍’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숨 가쁘게 달려온 2020년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맞는 2021년 신축년을 고대하며 각자를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신비로운 관상과 운세의 세계에 푹 빠진 트롯맨들은 그 무엇보다 내년에도 ‘뽕숭아학당’이 대박 길을 걷는 게 소원이라고 밝혀 무한한 감동까지 선사했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30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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