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군무의 정석
"잭슨, 뒤끝있어"
JB, 요염한 웨이브
'주간아이돌' /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주간아이돌' /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주간아이돌'에서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GOT7은 2일 오후 5시 MBC M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슈퍼섹시애교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감을 뽐냈다.

GOT7이 등장하자 은혁이 특히 반가워했다. 은혁은 "GOT7이 내가 처음 MC가 됐을 때 왔던 게스트다. 그날 너무 재밌게 촬영을 해서 지금까지 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간단하게 근황토크를 나눈 GOT7은 새로 나운 신곡 'Last piece'를 공개하면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다.

GOT7은 치킨을 두고 싸웠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JB는 "예전에 치킨을 먹고 있는데 왜 본인 걸 먹냐고 잭슨이 화를 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시킨 거라고 저도 화를 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잭슨의 치킨을 뱀뱀이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뱀뱀이 JB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며 웃음을 줬다.

잭슨에 대한 폭로도 있었다. 멤버들은 "앞과 뒤가 다른 멤버, 소심한 성격, 뒤끝 있는 멤버"라고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자 잭슨은 '주간아이돌'의 소품을 부수며 억울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뱀뱀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거울을 보면서 멋있는 척을 한다"고도 했고 "숨 쉴 때마다 자랑을 한다. 가끔씩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며 뱀뱀 몰아가기에 단체로 동참했다. 이에 MC 은혁은 "GOT7이 '주간아이돌'에 나올 때마다 너무 재밌다"고 극찬했다.

GOT7은 팬사인회에서 화제가 된 '슈퍼섹시애교'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JB는 요염한 웨이브로 MC 광희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진영도 '슈퍼섹시애교'에 동참하며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후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제시어 자본주의 미소, 스트레스 등에 어울리는 짤을 만들어냈다.

GOT7은 3년 만에 랜덤플레이 댄스에서 도전했다. GOT7은 데뷔곡부터 신곡까지 그동안 발표했던 명곡들에 맞춰 안무를 보여줬다. 랜덤플레이 댄스에서 JB가 안무 구멍으로 지목되자 진영은 "뭐하냐"며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여러 번의 위기를 겪은 GOT7은 3차 시도 만에 랜덤플레이 댄스에 성공하면서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특식을 받았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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