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총출동"
OST 명품 라인업 완성
뜨거운 열기 이어간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가창자 2차 라인업/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가창자 2차 라인업/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백현, 케이윌, 거미, 김나영, 아이즈원 조유리, 백아연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음원 강자 태연과 십센치, 첸, god, 헤이즈, 펀치 등이 1차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던 바, 이번에도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가창자로 참여하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1일 '그리워하면 그댈 만날까봐'를 발표한 김나영과 22일 'My Love(마이 러브)'를 발매하며 첫 드라마 OST에 도전한 아이즈원의 메인보컬 조유리를 시작으로 2차 라인업에 합류한 가수들의 OST 음원이 곧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특히 발매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극의 몰입감과 설렘을 더하며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어 추후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이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 참여하면서 일명 '음원 강자'라 불리는 가수들이 대거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듣는 재미를 더할 완성도 높은 곡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조화를 이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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