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소모 칼로리는?
김용만 "MT가본 적 없어"
수상레저 도전, 극기훈련
'위대한 배태랑' / 사진 = JTBC 제공
'위대한 배태랑' / 사진 = JTBC 제공
'위대한 배태랑' 배태랑 멤버들이 칼로리 소모 MT를 떠났다.

7일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멤버들끼리 갖는 아주 특별한 MT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는 멤버들은 "MT에 가 본적이 없다"라는 김용만의 이야기를 듣고 놀이공원으로 떠났다. '놀이기구 다이어트가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칼로리 소모'라는 주제로 놀이공원를 MT 장소를 택한 것.

멤버들이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탑승해야 하는 놀이기구는 바이킹이었다. 겁이 많은 배태랑들은 바이킹 탑승은 물론 바이킹 양 끝에서 스피드 퀴즈까지 진행해야하는 미션을 듣고 질겁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바이킹에 탑승한 멤버들은 문제를 내다가 비명을 질렀다. 모든 게임에서 에이스였던 현주엽마저 엄청난 높이에 마치 하마가 포효하듯 소리를 내질렀다. 정호영은 사연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주기 위해 연달아 2번 탑승을 시도했고, 결국 "검은 봉지를 달라"고 힘들어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태랑들은 수상레저에 도전했다. 수상레저는 휴가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지상의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 멤버들은 단체로 탈 수 있는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에 탑승했다. 칼로리 소모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지만, 이내 즐거움이 더해져 흥 넘치는 MT 현장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물에 빠지고 기구에 올라가는 것이 반복되자 레저는 험난한 극기훈련으로 변질됐다는 후문. 과연 물속에서 진행된 수상레저의 칼로리 소모 효과는 얼마나 됐을까.

다이어트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킨 배태랑표 '칼로리 소모 MT'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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