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허리케인 라디오' 금의환향
고정 출연 중인 영탁도 지원사격
영탁이 말하는 임영웅X이찬원X장민호
지난해 '미스터트롯' 출연 전 임영웅이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 모습/ 사진=TBS FM 제공
지난해 '미스터트롯' 출연 전 임영웅이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한 모습/ 사진=TBS FM 제공
가요계를 넘어 예능, 광고계까지 접수한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내일 (16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세 사람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영탁, 요요미 등을 배출해 스타들의 산실이라 불리는 '허리케인 라디오'의 인기 코너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지난해 7월 출연해 3번의 경연 끝에 9대 가왕에 올라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임영웅은 노사연의 '바램'을 애절하게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그야말로 금의환향한 그가 '허리케인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어떤 소회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허리케인 음악반점' 코너에 고정출연 중인 영탁도 3인방의 첫 라디오 동반 출연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영탁이 말하는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의 인물평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출연하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95.1Mhz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TBS 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동시 송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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