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X매니저, 벽 포착
밀레니엄 세대의 '팩트 폭행'
환상적 티키타카 예고
'전지적 참견 시점' 허경환, 매니저 / 사진 = 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허경환, 매니저 / 사진 = MBC 제공
'전지적 참견 시점' 40대 허경환과 20대 매니저의 폭소 만발 세대 차이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0회에는 허경환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한다. 14살 차이의 두 사람 사이에 보이는 간극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허경환의 매니저는 "경환이 형이 저를 조금 많이 귀찮게 한다"고 제보를 했다. 40대 허경환이 20대 매니저에게 젊을 때 쉬면 안 된다며 계속 함께할 것들을 찾아 연락을 한다는 것. 그러나 매니저 역시 허경환의 잔소리에 지지 않고 솔직함으로 대응하며 90년대생다운 특징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먼저 허경환은 아침부터 매니저를 농구장으로 불러냈다. 허경환은 마치 입으로 농구를 하듯 매니저가 공을 잡을 때마다 잔소리를 퍼부었다고. 쉬지 않는 그의 잔소리 공격에 지친 매니저는 경기를 마친 뒤 솔직한 소감으로 허경환에게 일침을 가했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농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경환은 매니저에게 "책을 읽어라", "꿈을 키워봐라" 등 잔소리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계속해서 매니저에게 무언가를 시키던 허경환이 "나는 뭐하지?"하고 자문하자 매니저는 "결혼"이라고 답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고. 이어지는 허경환과 매니저의 티키타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잔소리를 퍼붓는 40대 연예인과 솔직함으로 대응하는 20대 메니저. 이들이 보여줄 폭소 만발 세대차이는 어떤 모습일까. 허경환과 매니저의 케미는 27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1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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