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광산' 데뷔무대, 시청률 껑충
박상철 깜짝등장, 흥겨운 무대
트로트 활동 언제까지?
'살림남2' 김승현 부자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남2' 김승현 부자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남2'가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 부자 트로트 듀오 '금수광산'의 데뷔 무대에 가수 박상철이 등장한 순간 최고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승현과 아버지가 광산 김씨 가족들 앞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작사의 신 이건우와 박토벤 박현우로부터 가사와 곡을 받은 김승현 부자는 이날 가녹음을 위해 박현우의 사무실을 찾았다.

먼저 노래를 부른 김승현은 트벤져스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나 김승현의 아버지는 박자와 음정이 맞지 않아 어렵게 녹음을 마쳤다, 녹음이 끝난 후 박현우는 제목을 '사랑하는 옥자씨'에서 '개코같은 남자'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아버지도 이에 동의했다. 이건우는 "전세계에서 처음있는 제목"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승현 부자는 자신들의 노래가 담긴 CD를 받아 나오며 다소 들뜬 모습을 보였고 근처 시장에서 무대 의상도 구입했다.

집에 돌아온 김승현 부자는 어머니에게 노래를 들려주었다.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어머니는 노래를 듣고는 "예감이 좋아"라며 마음에 쏙 들어했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며칠 후 '금수광산' 쇼케이스 무대를 위해 음식을 잔뜩 준비한 어머니는 김승현 부자를 따라 행사 장소로 향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김승현 큰아버지의 식당이었고 화려한 무대를 기대했던 어머니는 어이없어했다.

그곳에는 아버지의 형제들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고 김승현 부자는 이들 앞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노래를 들은 형제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최고야, 최고"라 했다. 이어 트벤져스와 김성수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졌고 트로트 황제 박상철이 깜짝 등장, 흥겨운 축하 무대까지 선사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금수광산' 김승현 부자 듀엣의 데뷔 무대가 성공적으로 끝나며 향후 이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팝핀현준 가족이 박애리의 고향 목포를 찾은 이야기도 그려졌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을 찾아뵈려는 박애리를 따라 팝핀현준과 예술이도 기차를 타고 목포로 향했다. 목포역에는 큰처남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의 차를 타고 처남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던 중 처남은 현준에게 홍어를 권했다. 식사 전부터 홍어라는 말에 안절부절못하던 현준은 처남의 거듭된 권유에 어쩔 수 없이 삼합으로 홍어를 입에 넣었지만, 도무지 그 맛에 적응되지 않는 듯 현준은 쩔쩔맸다. 처남은 그런 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이 되자 처남은 현준에게 배낚시를 제안했고 다음날 둘은 바다로 나갔다. 목포에서 50년 넘게 살았다는 처남은 낚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현준 역시 태평양에서 낚시를 해 봤다며 자신만만해했다.

이들의 팽팽한 신경전 속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다음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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