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100회 특집
이영자, 생애 첫 매니저 도전
특명 '전현무 케어'
10일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사진제공=MBC
10일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전현무의 매니저가 된다.

오는 11일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99회에서는 이영자의 매니저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영자가 ‘전참시’ 100회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것. 이영자와 전현무의 티격태격 롤러코스터같은 하루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자는 “전현무 씨가 실제 어떤 성격일까. 같이 일하면 어떨까”라고 궁금해하며 그와의 특별한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전현무 역시 이영자를 기다리며 이영자가 좋아하는 수국 꽃까지 준비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떨리는 첫 만남을 가진 후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준비해온 것들을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챙김 받다가 챙겨 주려니 어수선하다”면서 가방에서 건강 보조 제품을 비롯한 전현무 케어용 아이템들을 하나씩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난생 처음 받는 극진한 대접에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이영자에게 개인 카드를 건네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전참시’ 녹화를 할 때보다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11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